![[2월 중대재해사례 분석] : 17건 중 13건이 OO사고](/_next/image?url=%2Fimages%2Fpost5.png&w=3840&q=75)
중대재해 사례
[2월 중대재해사례 분석] : 17건 중 13건이 OO사고
3월 5일, 고용노동부 정책자료실에서 2025년 2월 중대재해사이렌(오픈채팅방) 자료가 공개되었습니다.
17건의 재해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페이퍼리 사용자 여러분께 이번 중대재해 사례를 간략히 소개하고, 생각해보아야 할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2월에 발생한 17건의 중대재해 분석

🔻 깔림 사고
-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로 철판 운반 중 철판이 넘어져 사망
🔻 추락 사고
- 공연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고소작업대 작업 중 5.1m 아래로 추락하여 사망
- 사옥 증축 신축공사 현장에서 철골 위 볼트 체결 작업 중 4.9m 아래로 추락하여 치료 중 사망
- 폐수 자원화시설 설치 현장에서 이동 중 6.7m 아래로 추락하여 사망
- 태양광 설치공사 현장에서 지붕 위 작업 중 채광창이 깨지며 10m 아래로 추락하여 사망
- 오피스 신축공사 현장에서 틀비계에서 작업 중 2m 아래로 추락하여 치료 중 사망
- 건식소화설비 설치공사 현장에서 철골 설치 중 13m 아래로 추락하여 사망
- 지붕 개량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 채광창이 깨지며 4.5m 아래로 추락하여 치료 중 사망
-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단부에서 자재를 내리던 중 5m 아래로 추락하여 사망
- 학교 보강 공사 현장에서 이동식 비계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 중 1.5m 아래로 추락하여 사망
- 축사 지붕에서 채광창 교체 준비 중 5.8m 아래로 추락하여 사망
- 체육시설 건축공사 현장에서 비계 해체 작업 중 8.3m 아래로 추락하여 사망
- 빌딩 설비 복구 공사 현장에서 개구부(8.3m)로 떨어져 사망
- 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데크플레이트 설치 중 3.5m 아래로 추락하여 치료 중 사망
🔻 기타 사고
- 화재: 신축공사 현장에서 인테리어 마감공정 작업 중 화재 발생
- 부딪힘: 체육센터 공사 현장에서 철골 설치 중 인양된 철골부재에 맞아 사망
- 깔림·뒤집힘: 저수지 정비공사에서 지수벽 거푸집 해체 작업 중 지수벽이 넘어지며 깔려 사망
📉 2월 중대재해의 17건 중 13건은 '추락' 재해
독자 여러분, 위 사고 리스트를 살펴보면 2월 중대재해의 대부분이 추락사고임을 알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건설 현장 사망사고의 35%가 추락사고인데, 2월에는 76%를 상회했습니다.
안전대만 올바르게 착용했더라도 사망하지 않을 수 있는 사고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달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안전장비 착용이 소홀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추운 날씨 때문은 아닐까?
필자는 과거 겨울철 용접 보조공으로 근무할 당시,
두꺼운 외투 위에 안전대(하네스)를 착용하는 것이 불편해 TBM 시간에만 착용했다가 벗는 분위기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혹시 이번 2월에도 같은 이유로 안전대 착용이 소홀해지지 않았을까요?
날씨가 추워질수록, 고소작업자들의 안전대 착용 여부를 더욱 철저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재해자들의 명복을 빌며
페이퍼리는 건설 현장의 무재해를 기원하며,
독자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참고자료
📌 2025년 2월 건설 중대재해 사례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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